그리티, 2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56.3% 증가!
admin / 2026-08-18
▲그리티,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6.3% 신장. (이미지 출처=㈜그리티)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9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3% 신장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신장한 42.8억 원을 달성했다.
판매 채널 별로는 올 상반기 온라인 자사몰(DTC)에서 매출이 17.1%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그 중 ‘감탄(gamtan)’과 ‘원더브라’는 모두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고, ‘르페’는 무려 74.4%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의 경우, 올해 2년 연속 브랜드 뮤즈로 선정한 배우 손예진과 함께 2026년 여름을 집중 타깃 한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일 최대매출 12.7억 신기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에 23.5%가 신장하는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외 글로벌 유통망 확대 등으로 감탄 해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0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감탄(gamtan) ‘자세브라’, 실리콘투 글로벌 K-뷰티 쇼핑플랫폼 ‘스타일코리안(Style Korean) 입점.
(이미지 출처=㈜그리티)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시장이다. 감탄은 지난 6월 말 K-뷰티 글로벌 유통 기업 실리콘투의 온라인 플랫폼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에 '자세브라 에어쿨' 라인을 입점했다. 실리콘투는 2025년 연결 매출 1조 1,196억 원과 최근 4년 연평균 성장률 71%을 기록한 코스닥 상장사다. 전 세계 170여 개국에 550여 개 한국 브랜드를 유통하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의 약 10% 수준을 단독으로 주도하고 있는 K-소비재 수출의 핵심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감탄의 런칭 성과는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초도 물량은 첫 주에만 약 60%가 소진됐고, 미국(매출 비중 50% 상회)을 중심으로 러시아·호주 등 다수의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판매 속도가 계속 빨라지면서 리오더 주기는 17일 → 9일 → 7일로 단축됐고, 런칭 약 3주 만에 4차 리오더까지 완료했다.
초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감탄은 미국 등 해외 소비자를 위한 신규 컬러 추가와 상품 라인업 확대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채널의 선행 지표도 우호적이다. 판매율(Sell-through) 60%, 리오더 회전 주기 7일 등의 지표는 이례적인 수치이며, 구매 리뷰에는 착용감·품질 만족과 함께 색상별 재구매 의향을 밝힌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 재고 회전과 재구매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어, 물량과 SKU 확대에 따른 매출 레버리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채널 확장이 곧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잡았다. 감탄은 지난 2025년 라쿠텐 입점을 시작으로 아마존 재팬, 자사몰까지 판매 채널을 차례로 넓혔고, 채널이 추가될 때마다 매출이 크게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그 결과 최근 일본 사업은 직전 분기 대비(QoQ) 50% 안팎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리티 관계자에 따르면 “꾸준한 상품 업그레이드와 브랜드의 확실한 강점을 토대로 한 혁신적인 전략이 맞물려 온라인 자사몰들을 중심으로 핵심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광고비용 등이 줄거나 상쇄될 예정이고 하반기 각 브랜드 별로 출시 예정인 신제품 또한 고객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에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탄이 ’대한민국 대표 언더웨어’로 불릴 만큼 브랜딩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선택하는 ‘압도적 1위’ 브랜드이면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